▲ 서울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출국 전 탑승수속, 수하물 탁송, 출국심사를 미리 할 수 있어 공항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Korea.net] 서울의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하면 출국을 위해 거쳐야 할 수속, 심사 등을 빠르고 편하게 마칠 수 있다.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4호선 서울역의 도심공항터미널에서는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을 위한 ‘빠른 수속 서비스’를 제공한다. 탑승수속, 수하물 위탁, 출국심사 절차를 빠르게 마친 여행객들은 가벼운 몸으로 공항철도 직통열차나 공항리무진을 이용해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할 수 있다.

삼성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등 국적항공사를 포함해 타이항공, 싱가포르항공, 카타르항공, 에어캐나다, 필리핀항공, 미아트몽골항공, 중국동방항공, 상해항공, 중국남방항공, 일본항공, KLM네덜란드항공, 델타항공, 유나이티드항공, 에어프랑스 등 총 17개 항공사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당일 출발 항공기에 한해 국적항공사는 오전 5시2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제주항공과 외국항공사는 오전 5시1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들은 탑승 3시간 전까지 수속을 마쳐야 한다.
▲ 삼성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는 출국 전 탑승수속, 출국심사, 병무신고, 세관신고, 자동출입국심사 등록이 가능하다.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중국남방항공, 총 5개 항공사를 이용하는 탑승객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탑승수속과 수하물 탁송은 오전 5시2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출국심사는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가능하다. 당일 출발 항공기에 한해 탑승 3시간 전까지 수속할 수 있다. 단,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인천국제공항행 공항철도 직통열차 승차권을 소지한 이용객들만 이용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삼성역 도심공항 터미널: http://www.calt.co.kr, 서울역 도심공항 터미널: http://www.arex.or.kr)와 전화(삼성역 도심공항 터미널: 02) 551-0077, 서울역 도심공항 터미널: 1599-7788)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아 코리아넷 기자
사진 한국도심공항
Kimya124@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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