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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국립해양박물관 유치 본격 추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앵커]

수도권은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이 사는 곳이죠.

그런데 다른 지역에는 다 있어도 수도권에만 유독 없는 시설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해양박물관인데요.

인천시가 박물관 유치를 위해 100만 서명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강종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천시가 국립해양박물관 건립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2023년까지 월미도에 연면적 2만2천㎡, 4층 규모의 해양박물관을 유치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인천시는 해양박물관 건립 당위성을 강조하며 정부를 설득해 사업비 1천315억원을 국비로 지원받는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우선 해양박물관 건립을 바라는 수도권 주민의 염원을 담아 서울·인천·경기 거리에서 100만 서명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유정복 / 인천시장] "시민의 힘으로 이러한 국립해양박물관을 인천에 유치해서 인천시는 물론이고 수도권 2천500만 시민에게 해양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해양자원을 이용한 지역발전을 이룩해 나가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

해양박물관은 전국 18곳에서 국립·공립·사립 형태로 운영되고 있지만 유독 수도권에는 없습니다.




인천시는 삼국시대부터 항구를 통해 외국과 교류하며 최근에는 동북아거점 해양도시의 위상을 굳혔기 때문에 해양박물관의 최적지라고 강조합니다.




해양박물관이 월미도에 건립되면 수도권 학생의 현장체험장 역할은 물론 일반 시민에게도 우리나라의 진취적인 해양문화 역사를 널리 알리는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연합뉴스 강종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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