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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우주관광시대…가장 먼저 열 기업은 누구? / YTN 사이언스
■ 이태형 / 한국우주환경과학연구소장

[앵커]
요즘 나사나 유럽우주국은 조용한 데 반해서 최근 블루 오리진, 스페이스 X, 버진 갤럭틱 등 민간기업들이 우주여행 사업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데요.

과연 가장 먼저 민간 우주시대를 열 기업은 어느 곳일까요?

오늘 [별별 과학]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민간 우주여행 사업에 대해서 이태형 한국우주환경과학연구소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최근 미국의 스페이스X가 세계 최초로 재활용 로켓을 발사하는 데 성공했거든요.

이번 로켓 발사 성공은 어떤 의미가 있는 건가요?

[이태형 / 한국우주환경과학연구소장]
스페이스X는 아이언맨의 주인공이라고 알려져 있죠. 일론 머스크의 회사인데요.

2015년부터 로켓을 회수하는, 로켓을 발사할 때 보면 제일 크고 무거운 것이 1단 로켓이거든요.

이것을 회수하는 실험을 해서 8번 만에 성공했는데 회수하는 가장 큰 목적은 다시 활용하는 거겠죠.

그래서 작년 4월에 회수한 로켓을 다시 점검해서 이번에 처음으로 3월 30일에 발사했습니다.

무사히 발사해서 위성 궤도에 올렸고 다시 발사한 1단 로켓을 다시 또 회수해서 다음에 재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만들었는데요.

제일 문제는 경비를 절약하는 거죠.
1단 로켓을 재활용하게 된다면 전체 로켓 발사 비용을 1/10까지 줄일 수 있다, 그러니까 현재로는 팰컨9이라는 로켓을 발사하는데 약 700억 원 정도 들어갑니다.

그런데 이것을 최대 절약하면 70억 원 정도로.

[앵커]
단위가 확 줄어드네요.

싼 게 아닌데 싸게 느껴져요.

[이태형 / 한국우주환경과학연구소장]
이만큼 우주를 상업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거죠.

그동안에는 스페이스X가 회수만 했는데, 드디어 회수한 것을 다시 재활용해서 발사에 성공했다.

이 로켓 같은 경우에는 이번에 지구 정지 궤도, 약 3만 6,000km까지 위성을 올린 거거든요.

그러니까 굉장히 우주산업 전체적으로 큰 일대 혁명을 가져올 수 있는 사건으로 일론 머스크는 주장하고 있습니다.

[앵커]
일론 머스크가 감동에 찬 인터뷰를 했더라고요.

[이태형 / 한국우주환경과학연구소장]
일론 머스크가 우주 비행의 혁명이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앵커]
일단 1단 로켓이 가장 아랫부분이죠?
...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www.ytnscience.co.kr/progr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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