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관계 진정한 진전”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이날 오전 확대 정상회담에서 북핵 문제와 무역불균형, 남중국해 등 현안들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후 업무오찬장으로 가는 도중 기자들에게 “두 정상은 첫 회담을 통해 양국관계의 엄청난, 진정한 진전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또 “시 주석과의 관계가 매우 좋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국 정상은 외교 안전 보장 및 경제, 법 집행·사이버보안, 사회문화 교류 등 4개 분야에서 대화채널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