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상은 영상입니다.
VPN 설치하기 | 윈도우, 안드로이드 ☜ 클릭
3일 개장 555m 롯데월드타워…건축사에 신기원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앵커]

국내 최고층 건물 롯데월드타워의 공식 개장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 밤에는 개장을 축하하는 3만여발의 불꽃축제가 펼쳐집니다.

롯데월드타워는 우리나라 건축사에 신기원을 세웠습니다.

장보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높이 555m로 국내 최고, 세계에서 5번째로 높은 롯데월드타워가 내일 공식 개장합니다.

123층 짜리 롯데월드타워가 건설되기까지는 6년 이상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4조원이 투자된 롯데월드타워는 한국 건축사 측면에서 수많은 기록을 만들었습니다.

2010년 10월 착공을 시작한 뒤 2천280일 동안 연 500만명 이상의 인력이 공사에 참여했습니다.

건설에 쓰인 5만톤의 철골은 파리 에펠탑을 7개나 지을 수 있는 양이며 콘크리트로는 32평형 아파트 3천500세대를 만들 수 있습니다.

75만 톤에 이르는 타워의 무게는 평균 75kg인 서울시 인구 1천만명의 전체 몸무게와 맞먹는 수준입니다.

지상에서 478미터 높이의 전망대까지는 초고속 엘리베이터 '스카이셔틀'에 탑승하면 1분이면 올라갈 수 있습니다.

한강과 남한산성 등 서울의 전경이 한눈에 펼쳐지고 날씨가 좋으면 인천 송도와 서해까지 눈에 들어옵니다.

제2롯데월드 단지 전체 연면적은 축구 경기장 115개가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롯데 측은 국내외 관광객 연 5천만명 이상이 이곳을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 밤 9시부터 약 11분동안 타워 곳곳에서 3만여 발의 불꽃이 치솟는 개장 기념 불꽃축제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관련뉴스/포토 (12)
#태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