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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권한대행·펜스 부통령 기자회견 / YTN
[황교안 /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반갑습니다. 먼저 펜스 부통령님의 취임 후 첫 한국 방문을 환영합니다. 함께 방한한 가족분들과 일행들께도 따뜻한 환영의 인사를 전합니다. 펜스 부통령님의 선친께서는 한국전 당시에 우리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서 헌신했던 한국전 참전용사입니다.

오늘 오전 펜스 부통령께서는 DMZ 지역을 방문해서 굳건한 연합 방위태세를 점검하고 강력한 대북 억지의 의지를 재확인하셨습니다. 이는 개인적인 특별한 인연뿐만 아니라 60년을 넘는 한미동맹의 깊은 연륜과 공고함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특히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과 도발로 인해서 한반도의 안보 정세가 엄중해지는 상황에서 우리 펜스 부통령님이 취임 후 첫 아시아 방문국으로 한국을 찾은 것은 한미동맹의 발전과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 대처에 대한 미국 신행정부의 확고한 입장을 보여주는 것으로써 매우 시의적절하고 의미가 깊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펜스 부통령님과 저는 한미동맹이 양국 간의 긴밀한 협력과 공조를 기반으로 한반도 그리고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불가결의 핵심 축이자 또 범세계적인 도전 해결에도 함께하는 성공적인 전략 동맹으로 발전해 왔다는 데 공감을 했습니다.

그리고 한미동맹은 앞으로도 안보, 경제, 통상 그리고 글로벌 협력을 중심으로 더욱 강력한 동맹을 만들어나갈 것이라는 확고한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열흘 전인 4월 8일 트럼프 대통령님과의 통화에서도 미중 정상회담의 결과와 앞으로의 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가 있습니다만 오늘 펜스 부통령님과도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의 엄중성과 시급성에 인식을 같이 하고 확고한 북핵 불용의 원칙 하에 글로벌 대북압박망을 더욱 촘촘히 하고 제재를 철저히 이행함으로써 북한의 전략적 셈법을 바꾸기 위한 노력을 배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한 이 문제에 있어서 중국의 건설적인 노력과 역할이 긴요하다는 공동의 인식 하에서 지난번 미중 정상회의의 결과를 평가하고 중국과의 협력을 면밀히 강화해 나가는 한편 북한의 추가 도발시에는 이를 토대로 해서 강력한 징벌적 조치를 조속히 취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갈수록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에 대응해서 확장 억제를 포함한 대북 억지력 제고와 연합방위 태세의 강화를 위한 제반 조치들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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