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부터 6월 24일까지!”
아이돌그룹 엑소의 백현, 첸, 시우민이 한 목소리로 외치는 소리가 촬영장을 가득 메워버린다.
글로벌 콘텐츠 공모전 ‘토크 토크 코리아(Talk! Talk! Korea)’ 홍보영상 촬영장에서 만난 이들은 무대에서 보여줬던 강렬함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해 냈다.
촬영 중간 중간 짬이 나는 시간에 녹음을 앞두고 있는 신곡을 흥얼거리고 틈틈이 안무를 연습하는 모습은 이들이 ‘왜 무대에서 완벽함 모습을 선사하는지’에 대한 물음에 대해 고개를 저절로 끄덕이게 만들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 인형을 들고 셀카를 찍고 3시간여 넘게 계속 이어진 촬영에도 오히려 스탭들의 분위기를 띄우는 모습은 에너지 넘치는 엑소의 무대가 저절로 떠오르는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