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BTS)이 2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2017 빌보드 뮤직 어워즈(Billboard Music Awards)’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상을 수상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이 2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2017 빌보드 뮤직 어워즈(Billboard Music Awards)’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부문을 수상했다.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의 수상은 케이팝 아이돌 그룹으로 처음이고 가수로는 두 번째다. 케이팝 첫 수상은 지난 2013년 싸이(PSY)가 ‘강남스타일’로 수상했던 빌보드 뮤직 어워즈 ‘톱 스트리밍 송 비디오(Top Streaming Song Video)’ 부문이다.
▲ 방탄소년단은 ‘2017 빌보드 뮤직 어워즈(Billboard Music Awards)’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부문에서 저스틴 비버, 셀레나 고메즈, 아리아나 그란데, 션 멘데스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수상했다. 빌보드 뮤직 어워즈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은 2016년 3월 18일부터 올해 3월 16일까지 지난 1년간의 앨범과 디지털 노래 판매량, 스트리밍과 라디오 방송 횟수, 공연 및 소셜 참여지수 등의 각종 데이터와 글로벌 투표(5월1일~5월22일)를 합산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지난 2011년 신설된 이 상은 지난해까지 저스틴 비버가 독차지해 왔다.

방탄소년단의 랩몬스터(Rap Monster)는 “우리가 빌보드 뮤직 어워즈 무대 위에 서 있다는 사실을 믿을 수가 없다”며 “이 상은 우리를 빛내주고 사랑해주는 전 세계의 모든 분들의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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