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한강에셋, 캔버라 워든 대형 빌딩 인수
[TOP Digital] 한국의 한강에셋자산운용(이하 한강에셋)이 호주 캔버라의 정부 장기 임차 빌딩을 한화 600억원에 인수한다고 한국의 이데일리가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한국의 한 공제회의 출자로 이뤄진 펀드를 통해 한강에셋이 호주 캔버라에 위치한 ACT 보건부 장기 임차 빌딩을 600억원에 인수키로 했다.

이 중 공제회의 지분 투자 금액은 280억원으로 나머지 대출은 현지 은행을 통해 조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캔버라 워든 지역에 소재한 이 건물은 연 면적 11000 평방미터의 크기이며 ACT 보건부가 올해부터 15년간 장기 임차 예정이다.

이 빌딩의 장점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인수가로 인한 높은 캡레이트(매매가 대비 임차 수익금)로 알려졌다.

미국 현지 사무소를 통해 직접 글로벌 딜 소싱에 나서고 있는 한강에셋은 FG자산운용에서 해외 투자를 주도했던 전유훈 대표가 지난해 참여한 해외 부동산 전문 운용사다.

현재 뉴욕 및 시카코 등에서 Class A 자산에 대한 B-Note, 메자닌 및 우선주 상품을 발굴해 펀드 상품화를 추진하고 있다.

©TOP Digital/27 May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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