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미엄 생수시장 전성시대
ㅇ 프리미엄 생수시장, 일반 생수시장 대비 4배 높은 성장률 기록
- 최근 몇 년 동안, 생수의 프리미엄화로 신시장이 창출됐고, 생수시장의 성장 원동력으로 작용함. 중국 내 생수시장에서 프리미엄 시장의 점유율은 10% 차지, 일반 생수시장의 성장률은 11~12%, 프리미엄 생수시장은 46~50% 성장률을 보임.
- 중국 일반 생수의 평균 매출 이익률이 3.85%지만 프리미엄 생수 수익률은 일반 생수 대비 6~7배 높음. 현재 프리미엄 생수시장은 거대한 블루오션임.
ㅇ '블루 오션'인 프리미엄 시장, 중국·외국 기업 발 빠른 진출
- 최근 몇 년 사이 에비앙(evian), 페리에(Perrier), 산펠레그리노(SANPELLEGRINO), 안티포(antipodes), 보스(VOSS) 등 외국 유명 생수 브랜드 업체뿐만 아니라 중국 생수 제조업체 또한 프리미엄 시장에 발 빠르게 진출함. 티베트 5100(西藏5100), 백세산(百岁山),곤륜산(昆仑山), 헝다빙촨(恒大冰泉), 바마광천수(巴马矿泉水) 등 많은 기업이 브랜드와 가격에서 프리미엄 이미지를 추구. 유명 중저가 생수 브랜드인 농부산천(农夫山泉)은 유리 소재를 사용, 정가 40위안(약 7000원) 프리미엄 상품을 출시함.
- 중국 소비자들은 갈수록 당 음료를 멀리함. 위기감을 느낀 대표 탄산음료 업체 정조우코카콜라유한회사는 2017년 2월 27일 쑨웨(纯悦), 빙루(冰露) 두 라인의 생수 상품을 생산하고 시작함. 펩시 역시 2017년 2월 프리미엄 생수인 LIFEWTR(生命之水)를 출시함. 독특한 디자인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프리미엄화에 성공.
ㅇ 생수 수입 증가
-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중국 경제는 '뉴노멀 시대(新常态)'라고 불림. 뉴노멀 시대에서 무역 수입 규모가 줄어드는 반면 생수 수입 규모는 성장 추세임. 수입 생수시장의 성장 속도는 2014년 38.2%、2015년 33.1%, 2016년 20.2%를 나타냄.
- 프랑스는 중국 수입 생수시장 점유율 60.39%를 차지, 명실상부한 1위 생수 수출국임. 2015년 중국 내 한국에서 수입된 생수 수입금액은 2014년 대비 438% 증가함. 중국 시장에 수입되는 한국 생수 브랜드로는 삼다수(SamDaSoo), 이오에스 테스트(EOS TASTE), 진로(JINRO), 워더웨이스(沃得卫斯) 등임. 농심 백산수(白山水)는 중국 생산제품으로 통계에 포함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