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제 아비라테론, 전립선암 생존율 37%↑ / YTN 사이언스
전립선암 치료제인 '아비라테론'을 호르몬 치료 초기단계부터 병행 투약할 경우 생존율이 37퍼센트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 암연구협회는 전립선암 환자 1,900여 명을 대상으로 호르몬과 아비라테론 병행 치료와 통상적인 호르몬 치료만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아비라테론'이 이미 전립선암 환자에게 쓰이고 있지만, 이번 연구결과는 더 많은 이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음을 보여 준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에 실렸습니다.
이성규 [sklee9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