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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도 얼린 최강 한파…철원 영하 23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앵커]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한파가 몰아치고 있습니다.

전국 곳곳에 한파 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현재 강원도 철원의 수은주는 영하 20도 밑으로 머물러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이동훈 기자.

[기자]

네. 강원도 철원군 직탕폭포 앞에 나와있습니다.

지금 제가 서 있는 곳은 원래 강물이 흐르고 있어야 하는데 동장군의 매서운 기세로 온통 아이스링크처럼 모두 꽁꽁 얼어있는 상태입니다.

폭포의 물줄기도 대부분 얼 정도로 기온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물이 흐르고 있어야 할 폭포가 대부분 얼어버리면서 거대한 빙벽이 생겨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현재 철원의 온도는 영하 20도를 밑돌고 있습니다.

바람도 불고 있어 체감온도는 영하 24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대관령이 영하 19도, 춘천도 영하 16도에 머물러있습니다.

홍천과 인제 등 강원도 대부분의 지역에 한파 경보가 내려진 상태인데요.

한낮에도 강원 산간지역은 대부분 영하권에 머물 전망입니다.

하지만 내일 낮부터 비교적 따뜻한 서풍이 우리나라 쪽으로 들어오면서 모레는 평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날씨가 추운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외투 안 옷을 여러 겹 겹쳐입고 따뜻한 물을 수시로 마시는 등 추위에 단단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아울러 동파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수도관에 물을 조금씩 흐르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매우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 가축이 동사하거나 작물이 망가지지 않게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강원도 철원군에서 연합뉴스TV 이동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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