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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싱 사람들] 새벽을 여는 남자 - 조성두
뉴욕 브롱크스 헌츠포인트에는 미국 동부지역에 수산물을 제공하고 풀턴 수산시장이 있습니다. 40만 제곱피트 넓이의 건물에 매일 650여 명의 사람이 수산물 판매와 유통을 위해 모입니다. 19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풀턴 수산시장에서도 가장 오래된 회사의 유일한 한인, 조성두 씨가 있습니다. 밤 11시에 시작해서 실시간 경매가 계속되는 이곳의 하루는 30년 경력 베테랑에게도 녹록지 않은데요, 오늘도 매진이 목표인 조성두 씨를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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