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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와 '제주 물' 세계화에 나선다! / YTN 사이언스
[앵커]
먹는 샘물 제주 삼다수가 유네스코와 함께 '제주 물' 세계화에 나섭니다.

유네스코 본부와 프로젝트 협정을 체결해 수자원과 관련한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본격화하게 됩니다.

보도에 유종민 기자입니다.

[기자]
먹는 샘물 제주 삼다수가 제주 물 가치 높이기에 나섰습니다.

출시 20주년을 맞아 유네스코와 함께 제주 물의 세계화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유네스코 본부와 프로젝트 협정을 체결하고 앞으로 5년간 지하수 연구와 글로벌 지질공원 발굴을 공동으로 진행합니다.

특히 제주 삼다수를 포함한 제주 물과 관련한 과학적 연구가 중점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 제주 물 세계포럼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도 본격화합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제주 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활동지원도 함께 이뤄집니다.

[문수형 / 제주개발공사 팀장 : 유엔과 유네스코가 지향하는 물 안보와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 달성에 이바지해 세계적으로 위상을 확대하고 제주 물의 글로벌 홍보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제주 지하수 자원에 대한 보존관리 기반도 구축됩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공동으로 제주 삼다수 취수원을 포함한 한라산에서 해안에 이르는 지하수의 생성과 순환, 수질 특성을 종합적으로 연구합니다.

이 같은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제주 물의 세계화와 함께 지하수 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지난 98년부터 생산에 들어간 제주 삼다수는 지난해 누적 생산량이 63억9,650만 병에 이르렀고, 올해 하반기에는 70억 병 돌파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YTN 유종민[yooj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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