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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원미산 분홍바다 물결…꽃동산 같이 걸어요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앵커]

올해는 봄꽃이 예년보다 빨리 피고 지는 바람에 꽃구경 놓치신 분들 많으시죠.

지금 경기도 부천 원미산에는 진달래꽃이 만개했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 보겠습니다.

박하윤 캐스터.

[캐스터]

저는 지금 부천 원미산에 나와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이곳에는 아름다운 진달래꽃이 만개하면서 마음까지 설레이는 봄풍경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날이 쌀쌀하지만 많은 분들이 꽃구경을 즐기고 있습니다.

먼저 시민 한 분과 인터뷰 나눠보겠습니다.

[인터뷰 : 이상규 / 경기도 광명시]

[질문 1] 오늘 어떻게 이곳에 오게 되셨어요?

[질문 2] 오셔서 가족분들과 꽃구경하니까 기분이 어떠신가요?

많은 분들이 이곳에 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진달래는 보통 개나리가 피고 난 뒤, 벚꽃이 피기 전에 개화하는데요.

최근에는 지역별 기후에 따라서 벚꽃이 핀 다음에 개화하기도 합니다.

원미산은 해발 123m로 상대적으로 낮아서 가볍게 산책을 하며 꽃구경을 할 수 있는데요.

만개한 분홍색 진달래는 마치 물감을 산 전체에 흩뿌려놓은 듯합니다.

그래서 인지 오늘 평년기온을 밑도는 조금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봄기운을 온몸으로 느끼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습니다.

진달래 덤불 사이사이에선 봄을 간직하려는 시민들이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이번 진달래 축제에는 다양한 문화행사도 열린다고 합니다.

다만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단계까지 치솟아 있는 만큼 오늘 나오실 때는 마스크 꼭 착용하시고요.

또 옷차림도 든든하게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부천 원미산에서 연합뉴스TV 박하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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