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탑재 전기차 승인…금한령 해제 신호? | 중국망(cmnews.kr)
중국에서 한국산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가 최초로 형식승인을 통과, '모범업체'인 화이트리스트에 포함될 전망이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4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제3차 한·중 산업장관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지난 22일 중국이 SK이노베이션 배터리가 장착된 벤츠 차량에 대한 형식 승인을 했다”라고 소식을 전하며 국내 배터리업계에 ‘긍정적 시그널’로 평가했다.
한국 배터리업체의 '화이트리스트' 선정에 이어 사실상 사드 보복 으로 인한 최대 난관이 해소되어 중국 정부의 금한령이 완전 풀릴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예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