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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기기 연동 '커넥티드 차' 개발 경쟁 후끈 / YTN 사이언스
[앵커]
정보통신 기능을 바탕으로 스마트 기기와 차량을 연동시킨 이른바 '커넥티드' 차량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기능을 살려 운전하고, 원격으로 차를 제어하는 등 커넥티드의 이용 범위가 더욱 넓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세호 기자입니다.

[기자]
스마트폰에 있던 네비게이션 화면이 차량에 설치된 화면에 그대로 뜹니다.

노래를 신청하자 차량 모니터에 가수의 이름이 표시되고 곡이 흘러나옵니다.

운전 중 휴대전화로 전달된 문자 메시지도 음성으로 곧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두 스마트 폰 기능들인데 차에서 음성 인식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됐습니다.

현대기아차가 스마트폰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차량에 연동시킨, 이른바 '커넥티드' 기술입니다.

[추교웅 / 현대자동차 인포테인먼트 개발 실장 : 저희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차량 내에서 어떻게 하면 스마트폰을 더 안전하게 이용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하다가 구글과 협업을 시작했습니다.]

BMW와 메르스데스 벤츠와 같은 해외 수입차들은 스마트 키로 원격 주차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주차 공간이 협소한 곳에서 유용한 데 실생활에서의 실용성을 한층 강조했습니다.

[정재윤 / BMW 매니저 : 리모트 키를 이용한 리모트 컨트롤 파킹이라는 기술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주차공간이 좁은 곳이 많아서 주차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 키를 이용해서 외부에서 원격조정을 함으로써 주차를 보다 편리하게 합니다.]

국내 자동차 업계는 앞으로 이러한 커넥티드 기술을 둘러싼 경쟁이 더욱 치열해져 곧 상용화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스마트 기기뿐 아니라 자동차와 자동차, 자동차와 신호체계를 함께 연동시키며 커넥티드 기술을 진화하는 데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세호입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cience.ytn.co.kr/program/pr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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