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 행사가 열렸습니다.

푸틴 대통령도 참석한 이 행사에서 웃지 못할 탱크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소련이 나치군에 대대적으로 맞섰던 쿠르스크 전투 75주년 퍼레이드가 러시아에서 열렸습니다.

그런데 트레일러에 탑승하던 탱크가 속도와 방향 조절에 실패하며 옆으로 넘어집니다.

이 탱크는 T-34 기종인데 나치의 침략을 방어하는 데 쓰인 후 유명해졌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수만 명의 시민이 몰려들었고,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참석했는데요.

러시아군이 사람들 앞에서 망신살 제대로 뻗쳤지만, 불행 중 다행으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한편, 푸틴 대통령이 이날 사고에 대해 어떤 언급을 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화면출처;유튜브/Viralhog;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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