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교류재단은 중한수교 12주년을 맞이해 양국 청소년 문화예술 교류사업의 하나로11일부터 사흘간 '중국 청소년예술단 부산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와 공동개최하는 이번 공연에는 중국 청소년예술단 임원 3명을 비롯한 단원 60명이 참여해 한시간동안 다양한 중국 전통예술을 선보인다.



공연은 티베트 장족들의 문화를 재조명하는 춤 공연 '행복하세요'와 '어부 노래', '붉은 진달래', '설산에 봄이 찾아온다' 등의 가야금 합주 등으로 구성되며, 중국 전통 악기인 얼후(二胡) 독주와 중국 쿵푸, 탈바꿈 춤 등도 마련된다.



<2004년 8월 23일∼8월 29일 제20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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