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오픈 한 SK누지앙(怒江) 충전소 황고구







2006년 4월, 선양 훈난에 복합주유소를 오픈해 동북 3성을 중심으로 한 중국 석유소매유통시장 개척을 시작한 SK네트웍스의 중국내 투자회사인 SKN능원(能源)유한공사가 25일, 중국 선양시내인 황고구 누지앙(皇姑区 怒江)광장 앞에 'SK누지앙(怒江)충전소'를 오픈했다.



SKN능원유한공사는 SK네트웍스가 중국에 설립한 독자회사로서 2005년 선양시의 복합주유소 프로젝트 입찰을 따내 중국진출을 본격화했으며 2006년 훈난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2007년 6월 25일 현재, 4호점을 오픈하였으며, 현재는 단둥지역에도 SK복합주유소 설립을 추진 중에 있다.















▲▲ 오픈식에 참석한 SKN능원유한공사 박신호

동사장

▲ 황고구의 양로복지원 노인들




SKN능원유한공사 관계자는 "SK네트웍스는 그룹차원에서 '차이나 인사이더(China Insider)'라는 전략으로 중국 내수시장에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다"며 "연말까지 'SK'브랜드를 사용하는 주유소와 가스충전소 형태의 복합주유소를 추가적으로 건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개최된 'SK누지앙충전소' 오픈 식에는 황고구장(皇姑区区长), 누지앙지에따오주임(怒江街道主任) 등 중국 구청 관계자와 박신호 선양 SKN능원유한공사 동사장, 서덕영 총경리가 참석하였으며 황고구의 양로복리원 노인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선양SKN능원유한공사의 임직원들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06년 1월부터 매월 1회 이 양로복리원을 방문하여 중국 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오픈식에 참가한 선양 SKN능원유한공사의 동사장이자 SKN 중국투자유한공사의 대표인 박신호상무는 "SK는 한국의 에너지, 정보통신, 물류유통분야의 대표기업으로써 기존의 경험과 선진 관리기술을 도입하여 선양을 비롯한 동북 3성의 환경보고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사업을 중심으로 중국 지방정부와 협력하여 지속적인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뿐만 아니라 사회와 고객과 함께 행복을 나누는 SK의 기업정신을 실행하여 중국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온바오 조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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