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세 노인 "유명 배우 손자에 '효도사기'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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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96세 노인 '유명 배우 손자에 '효도사기' 당했다' | 뉴스TVCHOSUN

96세 된 할아버지가 유명배우인 손자를 상대로 이른바 '효도사기'를 당했다며 법정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효도를 전제로 집과 땅을 물려줬는데, 효도를 약속한 손자가 연락도 끊고 집에서 나가라고 통보해 왔다는 겁니다.

[Ch.19] 사실을 보고 진실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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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계약' 법적효력 어디까지 있나? [따져보니]

일단 우리나라 민법상 증여한 재산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돌려받기가 힘듭니다. 하지만 효도계약 처럼 증여가 조건부로 이뤄진 경우에는 조금 다른데요. 확실한 증명이 필요합니다.

[Ch.19] 사실을 보고 진실을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