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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낮추고 임단협 유예' 광주형 일자리 타결…올해 말 착공 | 뉴스TVCHOSUN
기업과 자치단체 노동계가 한발씩 양보해서 지역 일자리를 만들자는 이른바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우여곡절 끝에 타결됐습니다. 주당 44시간 일하고 직원평균 초임연봉은 3500만원 수준에 맞추겠다는 조건입니다. 지난해 말 최종 타결 직전에 걸림돌이 됐던 임단협을 일정기간 유예하는 조항에도 양측이 조금씩 양보를 했습니다. 광주시는 올해 말 착공을 해서 2021년에 공장 가동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Ch.19] 사실을 보고 진실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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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투자는 하고 경영참여 안해…성공 위해 풀어야 할 과제들
우여곡절끝에 합의된 이른바 '광주형 일자리'의 총 투자액은 7천억 원 입니다. 일단 초기 자본금은 광주시가 590억원, 현대차가 530억원을 내기로 했습니다. 합하면 1100억원이 조금 넘는 액수지요. 나머지 납입 자본금은 광주시가 지역 투자자를 유치해서 조달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밖에 더 필요한 투자금 4200억 원은 산업은행과 같은 국책은행에서 빌릴 계획입니다. 현대차는 이 사업에 경영권이 없는 단순 투자자로만 참여하고, 경차급 SUV를 위탁 생산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되면 이 신설법인은 지금까지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아주 독특한 형태의 새로운 경영실험을 하게 되는 셈인데, 때문에 극복해야 할 과제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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