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요시히데 내각이 출범하자마자 74%의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파벌과 배경없이 총리에 오른 그의 리더쉽은 조용하지만 아주 강력합니다. 파벌이 없기 때문에 오히려 좌고우면하지 않을 수 있다는 강점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가 총리가 되고 나서 중공 민간인과 기업의 홋카이도 매입을 저지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는 미국 씽크탱크가 거론한 자민당내 친중파의 영향력을 성공적으로 차단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사이에서 한때 주저했던 아베 신조총리보다 훨씬 확고한 미일동맹의 스탠스를 취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언제든지 현안을 논의하기로 한데 이어 타이완 차이잉원 총통에게는 모리 요시로 전 총리를 통해 언제든 전화통화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그의 취임이후 아키타현과 요코하마는 축제분위기입니다. 2인자에서 1인자로 부상한 스가 요시히데의 힘은 어디서 나오는지를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