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포언론사협회 김훈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해외동포언론사 발행인들이 여의도 국회의사당에 모여 재외동포사회 발전을 위한 주제로 열띤 토론을 가졌다.

18일 여의도 국회박물관 체험관에서 해외동포언론사협회는 "재외동포청의 역할과 과제", "재외국민선거 제도개선 제안", "복수국적에 대한 주요 쟁점과 개선방향" 등의 주제에 대해서 포럼을 가졌다.

포럼에서 해외동포언론사협회 김훈 회장은 "재외동포청의 역할과 과제, 재외선거 참여 확대, 복수 국적의 문제점을 논의하는 포럼 개최를 환영하고, 재외동포청의 독립적인 정부 조직으로의 승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사랑 윤창열 이사장은 "해외동포언론사협회가 750만 재외동포들을 하나로 결속하고 유대를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해외동포들이 고국에 대한 애정과 성원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의 힘 김기현 대표는 "재외동포청 출범을 축하하고,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가 재외동포들의 현안과 과제를 꼼꼼하게 챙겨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해외동포언론사협회가 750만 해외동포들의 권리 보호와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평가하고, "재외동포청 출범과 재외동포기본법 시행을 축하하며, 해외동포들의 실질적 참정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뉴스/포토 (5)
#태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