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재외동포연구원 임채완 원장이 18일 국회박물관 체험관에서 열린 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에서 "재외동포청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다음은 주요 내용이다.
재외동포청은 2023년 6월 5일 출범한 정부기관으로, 재외동포의 권익 보호와 사회통합을 위한 정책을 총괄한다. 재외동포청의 설립은 재외동포의 정체성 확립과 국가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외동포청은 크게 법제 및 조례 정비, 재외동포 박물관 건립 및 코리아타운 조성, 역사가 네트워크 및 언어공동체 구축 등 세 가지 분야에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 법제 및 조례 정비

재외동포청은 재외동포기본법을 근거로 설립되었지만, 기본법은 재외동포 관련 법률들의 모법으로서 아직은 미흡한 부분이 있다. 따라서 재외동포청은 기본법을 보완하고, 재외동포 관련 법률들을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또한, 재외동포청은 지자체와 협력하여 재외동포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정비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 재외동포 박물관 건립 및 코리아타운 조성

재외동포청은 재외동포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전승하기 위해 재외동포 박물관을 건립하고, 재외동포들의 공동체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코리아타운을 조성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 역사가 네트워크 및 언어공동체 구축

재외동포청은 재외동포들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역사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국어 교육 및 문화 지원을 통해 언어공동체를 구축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재외동포청은 재외동포의 권익 보호와 사회통합을 위한 정책을 총괄하는 정부기관으로서, 재외동포의 정체성 확립과 국가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외동포청이 성공적으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법제 및 조례 정비, 재외동포 박물관 건립 및 코리아타운 조성, 역사가 네트워크 및 언어공동체 구축 등 세 가지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
재외동포청은 재외동포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또한, 재외동포청은 재외동포와 국내의 소통을 강화하고, 재외동포가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 관련 뉴스 기사:

* 재외동포청, 1호 사업으로 '일본 원폭 피해자 초청' 추진 (연합뉴스, 2023.07.20)
* 재외동포청, '세계한인 박물관 건립' 추진 (한국일보, 2023.08.05)
* 재외동포청, '코리아타운 조성' 지원 확대 (SBS, 2023.09.01)
재외동포청의 설립은 재외동포의 권익 보호와 사회통합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재외동포청이 성공적으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법제 및 조례 정비, 재외동포 박물관 건립 및 코리아타운 조성, 역사가 네트워크 및 언어공동체 구축 등 세 가지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재외동포청은 재외동포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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