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 기업의 교류·합작지원에 관한 의향서' 체결



강원일보사와 중국 지린일보(吉林日報)가 양사간의 교류 확대와 지역발전, 두 성·도 기업의 합작을 위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15일 지린성 창춘시(長春市) 지린일보사에서는 강원일보사 이희종 사장을 비롯해 지린일보사 장리화(蔣力華) 사장 등 각 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도 기업의 교류·합작지원에 관한 의향서' 체결식을 갖고 두 성·도 투자기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강원일보사는 지린일보사와 지난 1994년 자매결연을 맺고 13년째 활발하게 교류해오고 있으며, 두 성·도간의 경제, 문화, 교류에도 크게 기여했다.



양 사는 의향서에 따라 지린일보사는 강원일보사가 구성한 강원도 한중경제인협회 회원들이 지린성에서의 투자 무역을 지원하고 기업과 제품의 적극적인 홍보와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며, 강원일보사는 지린일보사가 추천한 기업이 강원도를 비롯해 한국의 다른 지역에서 투자할 때 적극 홍보하고 자문 역할을 해주기로 했다.



또한 양 사는 두 성·도 기업간의 적극적인 교류 지원과 함께 필요 시에는 경제활동에 대해서도 공동 취재 방식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온바오 김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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