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한달 관광객 올 상반기 관광객보다 많아















▲ 티베트 라싸의 대표적 관광지인 포탈라궁



티베트 관광이 점차 활성화되고 있다.



남방일보(南方日报)는 지난 7월 한달 동안 티베트를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이 37만 명에 육박하며, 이 수는 올해 상반기 티베트 관광객 숫자를 웃도는 것이라며, 이같은 추세에 따라 티베트의 관광 산업이 다시금 활성화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8월 말 티베트 전통 명절인 쉐둔절(雪顿节:수확을 축하하는 명절, 성대한 라마교 의식과 티베트 전통극 등을 볼 수 있다)을 맞아 티베트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쉐둔절은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진행되며, '매력적인 라싸(拉萨), 즐거운 쉐둔(雪顿)'을 주제로 진행된다.



한편, 티베트 관광국은 올해 티베트 지역 풍경구의 입장료를 인상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관광 시즌을 늘리고 관광활성화를 위해 겨울 특별 관광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바오 김철용]
관련뉴스/포토 (12)
#태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