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운동원’ 칭호와 승용차 포상 받아















▲ 왼쪽부터 체조 홍은정(19) 선수와 역도 박현숙(23) 선수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역도 박현숙(23) 선수와 체조 홍은정(19) 선수가 금의환향했다.



북한이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역도 박현숙(23) 선수와 체조 홍은정(19) 선수에게 ‘인민운동원’ 칭호와 승용차를 수여할 것이라고 중국 환구시보(环球时报)가 보도했다.



환구시보는 보도를 통해 "박현숙 선수와 홍은정 선수의 금메달은 지난 두 차례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하나도 따지 못한 북한에게 매우 값진 의미가 있다"며, "올해는 북한이 건국 60주년을 맞는 해로 두 선수는 오는 9월 열리는 건국행사에서 군대와 인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을 것이다"고 전했다.



북한은 두 선수에게 귀국시 관례에 따라 인민들의 열렬한 환영 행사를 마련해 줄 것이며 , ‘인문운동원’ 칭호, 승용차도 수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일 북한 박현숙은 여자 역도 63kg급 경기에서 금을 들어올려 북한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또 닷세 후인 17일에는 여자 도마에 출전한 홍은정은 북한 체조 역사상 첫 금메달을 땄다.[온바오 임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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