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웅변대회 및 K-speech 대회 개최








한국웅변인협회 베트남 지부와 세종학당, 라이프플라자가 주최 한 제1회 웅변대회 및 K-speech 대회가 6월 22일(토) 오후 1시, 호치민 국립인문사회과학대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의 목적은 한국어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7월 19일 하 노이 랜드마크에서 개최되는 제18회 세계한국어웅변대회에 베 트남을 대표하여 출전할 대표연사를 선발하기 위함이다.

한-베 협력 및 상호교류가 확대되는 가운데, 이번 대회는 상호 간의 언어와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연스럽게 문화가 소 통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한-베간 이해 증진 및 문화교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및 베트남을 포함한 22명의 학생들은 두 가지 주제 '한국 문화를 보급시키는 방안'과 '한국어에 대한 사랑' 중 하나를 선 택하여 5분간 발표하고 심사위원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 었다. 이날 500여명의 청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대상의 영광 은 강예슬(한국학교), Nguyen Thi Ngoc Quyen(호치민 인사 대), Mai Kim Ngoc(호치민 세종학당) 3명이 수상하였다.

대상 수상자 3명과 최재인 학생(한국학교)은 7월 19일 하노이 랜드마크에서 열리는 제 18회 세계한국어웅변대회 본선에 참가 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도와주신 후원사 및 관계자 분들께 이 지면을 통해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라이프 플라자 133호-2013년 7월 12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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