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일까지 우둥쿠이예술관에서 수상 기념 초청전 열어








▲ ‘한∙중 문화교류 공헌 특별상’ 받고 있는 (오른쪽) 고만식 화가

한국 미술계의 중진 화가인 기산(杞山) 고만식 화가가 ‘중국시서화인(诗书画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로부터 ‘한∙중 문화교류 공헌 특별상’을’ 수여 받았다.

조직위는 “2001년부터 대만과 칭다오(青岛), 베이징에서 작품활동과 전시회를 열어온 고만식 화가의 업적을 높이 평가해 특별상을 수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 28일 열린 중국시서화인대회는 중국 예술가들이 성공적으로 개최한 베이징올림픽을 자축하기 위해 마련한 시, 서예, 회화, 도장 경연대회로, 전국에서 1천 여점의 작품들이 출품돼 우열을 가렸다.

한편, 우둥쿠이(吴东魁)예술관에서는 고만식 화가의 수상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기산 고만식 초청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초청전은 한국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중국시서화인대회조직위원회 등이 후원하며, 오는 11월 27일까지 숭원구(崇文區) 둥화시다제1호(東花市大街1號)에 위치한 우둥쿠이예술관(5100-5500)에서 열린다.[온바오 임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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