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지난 10월, 상해에서 열린 ‘중국통(通)카드’가 30만장 돌파를 하며 비씨카드 장형덕 사장과 김정기 상해총영사, 인롄카드 쉬뤄더 총재가 샴페인을 따르고 있다.

▲ [자료사진] 지난 10월, 상해에서 열린 ‘중국통(通)카드’가 30만장 돌파를 하며 비씨카드 장형덕 사장과 김정기 상해총영사, 인롄카드 쉬뤄더 총재가 샴페인을 따르고 있다.

  

한·중 1호 신용카드인 비씨카드(www.bccard.com)의 ‘중국통(通)카드’가 중국 내 120만개의 달하는 카드가맹점에서 사용되고 있어 인기다.



비씨카드(사장 장형덕)는 지난해 8월부터 중국 현지에서 카드결제 및 현금인출기(ATM) 이용이 가능한 '중국통카드'를 판매하고 있다.



중국통카드는 비씨카드가 중국 내 단일카드사인 인롄(银联)카드(총재 쉬뤄더, www.chinaunionpay.com)와 제휴를 맺고 발행하는 카드로, 120만개에 이르는 중국 내 모든 카드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 같은 가맹점 수는 해외결제브랜드인 비자카드와 마스타카드를 압도한다. 비자·마스타카드로 결제 가능한 중국 내 가맹점 수는 중국통카드의 18%에 불과한 22만 가맹점에 불과하다.



또한 비자·마스타카드로 해외에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를 수수료로 지불해야 하지만, 중국통카드로 결제하면 이 같은 부담이 없다.



현재 비씨카드의 중국통카드는 비즈니스 목적의 중국 출장자나 현지 유학생 등으로부터 환영 받고 있다.



중국통카드로 중국노선 항공료를 결제하면 할인혜택도 제공된다. 비씨카드 여행사업부인 '비씨투어'를 통해 중국노선 항공편을 중국통카드로 예약하면 아시아나 항공은 7%, 대한항공은 5% 운임을 할인해 준다. 이와 더불어 대한항공은 1500원당 1마일, 아시아나항공은 1000원당 1마일을 적립받을 수 있다. [온바오 한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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