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재팬=레이코 기자] 전세계 아마추어 무선 애호가, 특히 일본의 무선 애호가들이 북한이 인공위성 발사에 성공하고 지구로 전파를 발신하고 있다는 뉴스를 지속해서 흘리자, 전파 수신을 시도하고 있다.



무선 애호가들의 움직임은 북한이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인공위성 발사에 성공, 김정일을 찬양하는 노래를 주파수 470 MHz의 전파로 지구에 발신하고 있다"고 발표하면서 본격화됐다.



북한이 발표한 주파수가 일반 아마추어 무선에서도 수신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도쿄에 위치한 ‘일본 아마추어무선 연맹' 본부를 비롯해 전세계 무선 애호가들이 다양한 방법을 통해 수신을 시도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수신에 성공한 케이스가 단 한건도 집계되지 않아, 북한이 성공했다고 말하고 있는 인공위성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견해가 주를 이루고 있다.



한편 일본 무선 애호가들은 북한의 추가 공식 발표가 있을때까지 수신을 시도하겠다는 자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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