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월 3일, 창사진더와의 경기에서 안정환 선수가 골을 넣고 골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 지난 5월 3일, 창사진더와의 경기에서 안정환 선수가 골을 넣고 골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다롄한국인(상)회가 오는 16일(토) 오후 2시 다롄 스더(实德)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안정환ㆍ전우근 선수 출전 경기를 응원한다.



지난 주말 경기에서 시즌 3호골을 터뜨리며 주가가 치솟자, 다롄 현지 한국교민들이 안정환의 경기를 보기 위해 단체 응원을 준비했다.  



안정환을 영입해 제대로 효과를 보고 스더팀은 시즌 전반기까지의 계약 기간을 연장해 안정환이 스더팀에서 계속 뛰어주기를 바라고 있다. 스더팀은 안정환의 마음을 잡기 위해 다롄 한국교민들의 응원을 요청했다는 후문이다. 



다롄 한국인회는 이번 응원전을 위해 티셔츠 증정 및 입장료 할인 등 응원에 참가한 교민들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중국슈퍼리그에서는 안정환, 전우근 선수 외에도 창사(长沙)의 김은중, 심재원 선수가 뛰고 있어, 한국 교민들의 ‘중국슈퍼리그’'에 대한 관심이 달궈지고 있다.  [온바오 정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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