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중국한국인회 정효권 회장이 다롄을 방문했다.



지난 20일 오후, 정효권 회장을 비롯해 김기재 재중국한국인회 자문위원단장, 배철한 운영위원, 송교승 사무총장 등 재중국한국인회 회장단 일행이 다롄 한국인(상)회를 공식 방문했다.



한국인회의 역사가 가장 오래된 다롄한국인(상)회를 방문한 재중국한국인회 방문단은 “다롄한국인(상)회가 정창호 회장을 중심으로 일하는 한인회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활동과 역할을 해달라”는 당부와 함께 격려금을 전달했다.



늦은 시간까지 이어진 방문단과 다롄한국인(상)회의 좌담회에서는 지역한국인회를 돕기 위한 구체적인 지원방법에 대해 논의했으며, 재중한국인회를 중심으로 흩어진 한국인회가 더욱 힘을 모아 한국의 위상을 높이자는 결의를 다졌다. [온바오 정철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