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울산시, 경상북도, 강원도가 '동해안권 관광홍보단'이라는 이름으로 중국 관광객 유치에 함께 나선다.



관광홍보단은 13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산둥(山东)성을 대상으로 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 언론사, 규모가 큰 현지여행사와 협의를 통해 동해안 관광 상품을 소개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는 칭다오(青岛), 지난(济南), 웨이하이(威海) 등 현지여행사 60여명을 대상으로 프리젠테이션과 상담시간을 갖는다.



프리젠테이션에서는 4개 시·도 각각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테마별로 다채롭게 구성해 쇼핑, 의료과 축제, 자연경관, 사찰,역사유적지, 카지노, 영화촬영지를 중심으로 동해안권 관광자원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온바오 강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