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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베이징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제11회 베이징국제관광문화제' 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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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제에 참가한 안양시의 태권도 시범단

  

베이징시 최대의 문화축제인 '제11회 베이징국제관광문화제'가 23일 베이징 올림픽공원에서 개막했다.



축제 전부터 문화제 개막 당일 발표될 것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던 '베이징 신(新) 16경'에는 구궁(故宫), 베이하이공원(北海公园), 이허위안(颐和园), 위안밍위안(圆明园), 루거우차오(卢沟桥), 냐오차오(鸟巢), 스차하이(什刹海), 왕푸징(王府井), 환러구(欢乐谷), 저우커우뎬(周口店), 밍13링(明十三陵), 수이리팡(水立方), 국가대극원(国家大剧院, 궈자다쥐위안), 바다링장성(八达岭长城), 톈탄공원(天坛公园), 톈안먼광장(天安门广场)이 선정됐다.



기존 '베이징 16경'에 포함됐던 샹산(香山), 스두(十渡), 룽칭샤(龙庆峡), 바이룽탄(白龙潭), 베이징다관위안(北京大观园), 무톈위장성(慕田峪长城), 다중쓰(大钟寺)는 이번 탈락했다.



이날 베이징관광국은 새롭게 선정된 '베이징 신 16경'을 베이징 18개 현(县)과 세계 각지에서 온 3천여명의 공연단이 축하공연을 펼치며 선정된 지역을 상징하는 카퍼레이드로 공개해 많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한국문화사절단이 대거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안양시 '어울림풍물예술단'과 공무원 풍물패 옛소리 흥겨운 아리랑 공연과 부채춤을 선보였으며, 태권도시범단은 패기넘치는 기압과 박진감 넘치는 격파시범으로 많은 관람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또한 서울 남솔로타리클럽, 재호주 교민 단체 등이 한국의 전통문화와 예술을 알리는 공연을 펼쳤다.



한국문화사절단 총책임자인 재단법인 광성 이완택 이사장은 "국제적인 행사에 민간교류 차원에서 우리의 전통문화을 알리기 위해 참가하게 됐다"며 "문화제 기간 우리의 태권도와 풍물, 무용 등을 중국인들과 중국을 찾은 외국인들에게 최대한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국 이외에도 호주, 방글라데시, 러시아, 스코틀랜드 등의 해외 공연단 각 나라와 지역의 전통문화공연을 선보였다.



베이징시인민정부와 국가여행국에서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문화제는  베이징 각 지역의 문화·공연단체들이 타악공연, 전통의상전시, 베이징 60년 회고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회로 꾸며져 오는 25일까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베이징시인민정부 딩샹양(丁向阳) 부시장은 "이번 행사가 중국의 국가적 브랜드를 높이고, 관광산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세계에 베이징과 중국을 알릴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지지와 격려를 바란다"고 밝혔다. [온바오 임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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