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1 통일, 우리의 희망!!! 한반도의 미래!!!
호찌민에 열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의
‘2014 아시아, 유럽 청년컨퍼런스’
지난 3월 12일부터 3월 14일까지 3일에 걸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서 2014년 아시아, 유럽 청년 컨퍼런스의 주제로 행사를 열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전종규 베트남협의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승은호 아세안 부의장, 전대주 주베트남대사, 오재학 주 호치민총영사순으로 축사가 이어졌다.
전종규 베트남회장은 '통일, 대도약의 기회'란 주제로 "남과북 의 제도적 차이를 극복하고 사상화 의식의 장벽을 허물며 우리 국민 모두가 국론통일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송은호 아세아부의장은 "통일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 니다. 오늘의 이 자리가, 조국의 평화통일 환경을 조성하는 데 에 우리 재외동포들이 어떻게 기여할 것인지, 그 지혜가 만발 하는 컨퍼런스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전대주 주베트남대사는 "단순한 국토의 통일보다 '국민의 통 일', 그리고 내가 살고 있는 '동포사회' 공동체의 단합에 입각한 통일이 달성될 수 있도록 앞장서 주시기 바라며, 통일과정에서 도 국민의 염원과 역량이 모아져야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오재학 주호치민총영사는 "우리정부의 대북정책, 즉 민주평화 통일을 우한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의 이행 등에 대한 해외 교 민사회 및 대외의 폭넓은 지지를 얻기 위한 해외 자문위원들의 역량강화에 도움이 되는 의견들을 모아서 한반도 평화통일을 앞당기는 대내외 환경 조성에 기여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축사를 마쳤다. 2일차와 3일차에는 박찬봉 민주평화통일자문 회의 사무처장의 기조연설과 박인휘 이화여대교수, 박형중 통 일연구원 선임연 구위원의 초청토론이 있었으며 그 내용은 미 버지니아주의 동해 병기 법안 통과의 의의와 재외동포의 역할 로 내용은 다음과 같다.
[통일한국의 미래와 재외통포 역할]
미 버지나아주 동해 병기 법안 통과는 재미 한인동포들이 적극 적인 주도에 의해서 이루어진 쾌거이다. 재외동포는 한반도 통 일에 대한 주변국의 협조를 얻기 위해 양자 우호관계를 강화 함은 물론이고, 다자간 접근을 통한 지역 평화와 공영을 추진 하는 전략이 필요하며 거주국에서 재외동포들의 권익 확보와 정체성 신장은 거주국과 한국간 경제, 사회적 발전과 지역문화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고 국제사회 연대강화에 기여할 수 있 도록 노력해야 한다
[최근 동북아정세의 변화를 통해 본 한반도 통일]
남북관계의 주요현황 중 북한은 탈냉전시대의 생존요구를 위해 핵무기개발전략에 대응하여 안보와 협력사이의 균형을 중시하 고 우리의 역량강화를 통해 국제사회의 지지를 확보해 북한이 스스로 변화할 수 없다면 변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최우선의 해결방안이며 통일한국을 위해 동북아 평화협력 구 상, 지역 평화 고양, 강대국 경쟁사이에서 전략적 스탠드 유지, 헬싱키프로세스와 같은 다자주의적 논의 창구를 모색해야하며 평화통일기반 구축을 위한 국내외적 여론 조성과 정책개발이 함께 진행되어야 한다.
[통일의 비전과 통일 준비의 과제]
현재의 대북통일정책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위해 튼튼한 안 보를 바탕으로 남북간 신뢰를 형성함으로써 남북관계를 발전 시키고,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며, 나가아서 통일기반을 구 축하는 정책에 따라 안보와 교류, 협역 및 국제 공조의 균형을 유지하고 북한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현 상황을 능동 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한반도 통일시대의 비전]
북녘 동포들의 삶의 어려움과 고통을 해소하고 백두산에서 한라산까지 골고루 평화와 번영을 누리고, 유라시아 대륙과 연 결되어 동아시아 전체의 새로운 성장동력이자 번영의 불빛이 도는 한반도를 만들자.
이 밖에도 남성진 일본서부위원, 양홍보 상하이위원, 황성욱 선 양간사, 한선주 베트남위원, 곽규섭 호주위원, 강동진 중동 간사 등의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삼일간의 '통일! 우리의 희망, 한반도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2014 아시아, 유럽 청년컨퍼런스는 통일의 노래합창과 폐회선 언으로 모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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