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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 평균 시속 350km를 자랑하는 중국의 고속철

 

중국 베이징과 선양(沈阳)을 2시간만에 연결하는 고속철도가 올해 연말 착공한다.



베이징시발전개혁위원회(베이징발개위)는 7일 베이징-선양 고속철도 전용선 건설 프로젝트를 승인했다. 이 구간이 완공되면 기존 가장 빠른 열차의 운행시간(4시간)이 절반으로 단축된다.



현재 베이징-선양 구간의 가장 빠른 열차는 지난 2007년 4월 개통한 특별급행 열차인 시속  250km의 둥처주(动车组)이다.



베이징-선양 전용선은 베이징역을 출발해 허베이(河北)성 청더(承德)시, 랴오닝(辽宁)성 차오양(朝阳)시, 푸신(阜新)시 등을 거쳐 선양북역에 도착하는 총거리 684.3km에 달하는 구간이다. 이 고속철의 평균 시속은 350km이다. [온바오 한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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