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26일 진안근을 방문한 신형근 중국선양총영사(왼쪽세번째)와 송영선군수(왼쪽 네번째)
▲ 지난달 26일 진안군을 방문한 신형근 총영사(왼쪽 세번째)와 송영선 군수(왼쪽 네번째)
 
선양(沈阳)한국총영사관 신형근 총영사는 지난달 25일과 26일 한국 전주시와 진안군을 차례로 방문해 전주 한정식과 진안홍삼의 중국시장 진출을 적극 돕기로 했다. 

또 두 시가 오는 6월 말 선양에서 개최되는 '중국글로벌한상대회(가칭)'의 참가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도 진행했다.

신 총영사는 26일 송영선 진안군수를 만난 자리에서 진안의 홍삼과 김치를 비롯한 다양한 특산품이 중국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또 한상대회에서 진안홍삼을 알리는 특별전시관 마련을 지원하기로 했다.

진안군은 현재 선양에서 진안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 중국지사, 진안홍삼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한 웰빙테크 연구개발 세미나’를 개최해 지역의 특산품의 적극 알려나가고 있다.

다음날 송하진 전주시장을 만난 신 총영사는 한상대회에 전주의 한식과 한지를 소개하는 전주관 마련을 제안했다.

그는 "한스타일의 중국진출을 위해 전주를 선택한 것은 한식과 한지, 한옥으로 대변되는 전주의 문화콘텐츠가 가장 한국적이라는 판단 된다"며 전주시의 성공적인 중국진출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이밖에도 신 총영사는 한상대회와 함께 열리는 앙드레김 패션쇼에 홍삼과 전주시의 한스타일을 접목시키는 방안을 모색해 보자는 의견을 두 시에 제안했다. [온바오 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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