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국총영사관이 오는 29일부터 지정여행사를 통해서만 개인비자를 접수 받기로 해 시민들의 큰 불편이 예상된다고 연합뉴스는 2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부산주재 중국총영사관은 29일부터 개인이 신청하는 비자발급을 전면중단하고, 부산시내 12개 여행사를 통해서만 비자를 접수, 발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9일 이후부터 중국 방문을 원하는 사람들은 중국총영사관 대신 직접 지정여행사를 찾아 비자를 신청해야한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하지만 지정여행사의 대부분이 부산 중·동구지역에 몰려 있을 뿐 아니라 경남·북·대구·울산지역에서 중국을 방문하려는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더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여행사 비자대행 수수료로 약 2만원 정도의 추가 비용이 들 것으로 보인다. [온바오 한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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