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상하이엑스포를 앞두고 에이즈바이러스(HIV) 보균자에 대한 입국을 허용했다.



국무원은 27일 회의로 열고 에이즈 보균자의 입국금지 조치를 공식 해제했으며, 다음날인 28일부터 해제조치가 발효됐다.



국무원은 성명에서 "에이즈 보균자 입국 금지조치를 통한 에이즈 예방효과는 미미한 반면 이로 인해 중국 내에서 개최되는 각종 국제행사에 불편이 초래되는 등 부정적인 상황이 초래돼 관련법을 개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온바오 한태민]
(사진설명: 시안 룽징 철도국장)





(베이징=온바오) 김철용 기자 = 중국 산시성(陕西省) 시안(西安)의 철도국장이 시안에서 전국 각 도시에 이르는 시간을 단축해 '1일 교통권'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은 5일 룽징(龙京) 시안 철도국장의 말을 인용, 2012년까지 시안과 전국 각 도시에 이르는 시간이 하루로 단축되며, 시안-베이징은 3시간 반 걸리게 된다고 보도했다.



룽 국장에 따르면, 현재 건설 속도라면 2012년까지 철도망이 구축돼 '1일 교통권(一日交通圈)'을 형성하며, 그렇게 되면 상하이까지는 4시간 반, 베이징, 우한(武汉), 난징(南京), 허페이(合肥)까지는 3시간 반, 청두(成都), 란저우(兰州), 타이위안(太原)까지는 두 시간, 정저우(郑州)까지는 1시간 반이 소요된다.



시안-상하이는 1천509km로 약 16시간 소요되며, 시안-베이징은 1천200km로, 약 12시간 걸린다.



또한, 산시성 웨이허(渭河) 부근 도시들과는 '1시간 교통권(1小时交通圈)' 이 형성되며, 바오지(宝鸡)까지는 30분 내로 도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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