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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하이엑스포 개막식 폭죽놀이 리허설 장면

 

전세계 189개국, 57개 국제기구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치러지는 '2010 상하이엑스포'가 30일 저녁 8시10분,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개막식은 이명박 대통령과 후진타오(胡锦涛) 국가주석, 조제 마누엘 바호수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비롯한 전세계 20여개국 정상들이 참석한 가운데 약 2시간 동안 각종 문화행사와 화려한 폭죽놀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능가하는 300여종 10만여발이 폭죽놀이는 엑스포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또 세계적인 액션스타 홍콩 배우 청룽(成龙), '걸어다니는 만리장성' 미국 NBA 휴스턴 로케츠의 야오밍(姚明, 226cm), '황색탄환' 류샹(刘翔)과 일본과 이탈리아 등 세계적인 예술가들도 참가했다.



이밖에도 중국 56개 민족이 저마다의 전통의상을 입고 민족의 화합을 주제로한 공연을 펼쳤으며, 중국을 대표하는 만리장성과 상하이 서커스 등을 소재로 한 문화행사도 진행됐다. 

 

한국은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기하학적으로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설계된 한국관과 12개 기업 연합관, 서울시 도시관 등 3개 부분에서 역대 엑스포 중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됐다.



상하이엑스포는 오는 2010년 5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184일간 'Better City, Better Life(아름다운 도시, 행복한 생활)'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중국인을 비롯한 전세계 7천만명이 방문 할 것으로 전망된다. [온바오 임현재]











































인산인해

























엑스포 불꽃놀이

























아름다운 야경

























덴마크의 인어공주

























2010 상하이엑스포 개막식

























산자이 중국관









中 연봉 1위 증권업 3,400만원

(베이징=온바오) 김경선 기자 = 지난해 중국에서 연봉이 가장 높은 직업은 증권업으로 증권업 종사자는 한해 평균 우리 돈으로 약 3천400만원(17만2천123위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9일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해 근로자의 평균 연봉을 조사해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근로자의 평균 연봉은 우리 돈으로 약 600만원(2만9천229위안)이다.

이는 전년에 비해 4천297위안(17%) 증가했지만 상승폭은 전년보다 1.5% 하락해 물가상승률을 고려한 실제 증가율은 11%로 집계됐다.

지난해 중국에서 연봉을 가장 많은 받은 상위 3개 직종은 증권업 17만2천123위안, 금융업 8만7천670위안, 항공운수업 종사자 7만5천769위안이었다.

이에 비해 가장 낮은 연봉을 받은 상위 3개 직종은 목재가공업 1만5천663위안, 방직업 1만6천222위안, 농산물가공업 1만7천559위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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