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125세의 뤄메이전(罗美珍) 옹은 아직도 산에 오른다.


▲ 올해 125세의 뤄메이전(罗美珍) 옹은 아직도 산에 올라 평생을 해온 일을 한다.



 

13억 중국인 중에서 현재 가장 오랜 산 최고령자는 누구이며 과연 올해 몇 세일까?



중국 노년학회가 17일 '중국 10대 최고령 순위'를 발표했다. 중국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이들의 평균연령은 119..9세이고 중국 6개 지역에 분포했으며 5개 민족이다.



중국에서 나이가 가장 많은 최고령자는 올해 125세인 광시(广西)자치구 바마현(巴马县)의 야오족(瑶族) 뤄메이전(罗美珍) 옹이다. 뤄메이전 옹은 1885년 청시대 광서(光绪) 연간에 출생했다.



광시자치구 바마현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장수 지역이다. 지난해까지 백세 이상을 산 주민이 모두 8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시자치구 의과대학 등 관련 기구의 연구에 따르면 이 지역의 장수 비결은 공기, 수질, 토양 등 좋은 환경, 바마현 주민들의 낙천적인 성격, 평생 농작물 재배에 종사하는 노동습관 , 균형 잡힌 식습관이다.



한편, 중국 10대 최고령자는 여성 6명, 남성 4명이며 그 중 5명이 신장(新疆) 주민이고 가장 나이 어린 최고령자의 나이는 117세이다. [온바오 강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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