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고층아파트 화재 참사 일주일째인 21일, 상하이 시민들이 화재현장을 찾아 조화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관영 신화(新华)통신의 21일 보도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시정부에서 주관한 화재 사망자들을 위한 추모행사가 화재현장인 징안(静安)구 자오저우루(胶州路)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1만여명의 시민들이 화재현장을 찾아 조화를 보내고 사망자들의 죽음을 애도했으며, 사상자들의 가족•친지들은 밀려오는 슬픔에 몸을 가누지 못하며 통곡해 주위 사람들을 가슴아프게 했다.



한편, 시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사망자는 58명으로 늘어났으며, 7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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