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시후가 춤을 추며 셔츠를 들어올리고 있다. 사진은 박시후의 팬카페에 올려진 동영상 캡쳐


▲ 박시후가 춤을 추며 셔츠를 들어올리고 있다. 사진 박시후 팬카페의 동영상 캡쳐



 

차세대 한류스타 박시후(33)가 26일 상하이에서 첫 단독 팬미팅 '2011 박시후 아시아 인(in) 상하이'를 열고 1천명의 중국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날 열린 팬미팅은 오후 사인회, 저녁 팬미팅 본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26일 오후, 르네상스호텔서 열린 사인회에서 박시후는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친근하게 손을 잡아주고 다정하게 포옹을 해줘 중국팬들의 마음을 녹였다. 또한 팬들과 단체사진도 촬영해 값진 추억을 선사하기도 했다. 



저녁 7시 30분부터 상하이 윈펑극장(云峰剧院)에서 열린 팬미팅 본행사에는 1천명의 팬이 몰려 박시후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일부 팬들은 박시후를 직접 보자 환호성을 지르며 기쁨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박시후는 본행사에서 직접 노래하고 춤을 추며 다양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그가 춤을 추면서 검정색 셔츠를 살며시 들어올려 '왕(王)자 복근'을 드러내자, 팬들은 환호와 함께 열광의 도가니로 빠져들었다. 또한 일부 팬들을 무대에 불러내서 선물도 교환하고 게임도 하며 친밀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팬미팅은 지난해 방영된 SBS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 이후 중국팬들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지난 25일 상하이 훙차오(虹桥)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는데, 공항에서는 5백여명의 팬이 몰려 그를 맞았다. 당일 저녁에 열린 기자회견에는 현지 매체들이 몰려 열띤 취재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온바오 강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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