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青岛) 해수욕장에서 눈과 입만 드러낸 검은색 전신 수영복을 입고 수영하고 있는 여성의 모습이다.

지난 20일,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이 사진을 공개한 네티즌은 "아줌마의 튼실한 몸매와 시선을 잡아끄는 독특한 수영복은 해수욕장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다"고 전하며, "그녀의 앞에서 다른 사람들은 고개를 숙여야 했다"고 평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순간 흑인인 줄 알았다", "마치 시커먼 석유 구덩이에서 나온 것 같다", "더이상의 수영복은 없다", "화산재를 뚫고 나온 것 같다" 등 흥미로운 반응을 보였다.

업계 관계자들의 말에 따르면 이 수영복은 현재 어느 상점에서도 찾아볼 수 없으며,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 타오바오왕(淘宝网)에서도 유사한 제품을 찾을 수 없는만큼 여성이 직접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 [온바오 강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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