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에서 중국 최대 연합카드사인 은련(银联·인롄)카드의 모든 가맹점과 ATM을 이용할 수 있는 롯데 포인트플러스 '펜타(Penta)카드'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지난해 10월 '은련카드'와의 MOU 체결을 통해 이뤄졌진 것으로 롯데카드 회원들은 '펜타카드' 출시로 그간 중국에서 신용카드 사용시 국제카드 가맹점이 부족해 겪었던 카드 이용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기존 해외브랜드 카드 사용시 내야 했던 1%의 브랜드 수수료 부담도 사라졌다.



이외에도 '펜타카드'는 기존 포인트플러스 카드의 포인트 특화 혜택을 한층 강화했다. 해외가맹점, 인터넷 쇼핑몰, 패밀리 레스토랑, 커피전문점, 대중교통 등 생활밀착 업종에서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5%를 롯데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여기에 롯데멤버스 제휴사에서 롯데포인트를 최고 6%까지 적립해 주는 더블 포인트 적립서비스와 롯데백화점/롯데마트/롯데슈퍼에서 6개월 할부 이용시 첫 3개월은 할부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 슬림할부 서비스도 그대로 제공한다. 롯데카드 여행서비스를 통해 해외 여행 상품을 결제하면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은련과의 상품 출시를 통해 롯데카드 회원이 중국에서 신용카드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해외 사용 편의성에 롯데 포인트플러스 카드의 강력한 포인트 혜택까지 더해 중국을 자주 방문하는 여행객이나, 유학생, 주재원들의 편의가 증대될 것이다”고 전했다. [온바오 한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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