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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중난대학 장야오쉐 교장이 류루 군에게 지원금 1백만위안을 전달하고 있다.
 
중국에서 최연소 대학교수가 탄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라디오방송넷(中国广播网, 중국방송망)의 20일 보도에 따르면 중난대학(中南大学)은 이날 오후 22살 류루(刘路) 군을 정식 교수로 임용하기로 결정했다.

류루는 지난 2010년 대학교 3학년 시절, 국제 수학계의 난제로 꼽히는 '램지 정리'의 변형 원리를 풀어내 수학계를 놀라게 했다.

중난대학 측은 이미 지난해 측은 류루의 석박사 전과정을 지원해주기로 한 바 있으며, 이날 추가로 지원금 1백만위안(1억7천8백만원)을 수여했다.

중난대학 장야오쉐(张尧学) 교장은 "류루와 같은 뛰어난 인재를 교수로 임용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그가 모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연구와 관련된 일체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온바오 강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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