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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롄조선족기업가협의회가 지난 22일 사무실에서 종합분회 설립식을 가졌다
 
다롄조선족기업가협의회(회장 정만흥)가 제조, 요식업, 과학기술, 무역종합에 이어 다섯번째 분회인 종합분회 설립식을 22일 기업가협의회 사무실에서 가졌다.

기업가협의회는 그간 무역종합분회가 다른 분회에 비해 여러 업종이 모여 있어 운영에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에 따라 해당 분회를 무역분회와 종합분회로 분리했다.

황진필 회장과 석문수, 한성학 부회장이 이끌어갈 종합분회는 여러 업종의 회원들이 모여 있어 각자 분야에서 서로에게 도움을 줄 전망이다.

종합분회 황진필 회장은 "아직까지 구체적 활동 계획은 정하지 않았지만 회원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을 주로 할 계획이며, 여러 문화활동으로 친목을 도모하겠다. 또한 가정형편이 어려운 조선족학생과 노인 등을 돕겠다"고 청사진을 밝히고 "분회 발전을 위해 회원 모두의 많은 지지와 노력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창립식에는 요식업분회 노종수 회장,무역분회 정광인 회장, 제조분회 이경원 회장 등이 참석해 분회 설립을 축하했다. [온바오 장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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