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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 웨이보에 게재된 창춘건축대학 도서관 사진
 
창춘시(长春市)에 미국의 백악관을 연상시키는 대학 도서관이 지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에는 네티즌이 "창춘건축대학(长春建筑学院) 도서관이 마치 백악관을 연상시킨다"는 게시글을 도서관 사진과 함께 올려 네티즌의 주목을 끌었다.

사진의 도서관 외관은 백악관과 비교해 건물 양식이 완전히 똑같지는 않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비슷하다. 네티즌들은 "백악관과 비슷하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백악관보다 나은 것 같다", "저런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싶다"며 화제로 삼았다. 

창춘시에서 발행되는 성시만보(城市晚报)의 26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월에 완공돼 문을 연 창춘건축대학 도서관은 총면적 2만평방미터, 7층 규모로 공사비는 5억위안(9백억원)이 투입됐다.

창충건축대학 도서관 류샤오화(刘晓华) 관장은 "새 도서관을 짓기로 결정한 후, 세계 각국의 도서관 건물 자료를 살펴보고 최종적으로 컬럼비아대학 도서관 양식을 따라 짓기로 결정하고 지난 2009년에 공사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온바오 강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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